미래 농업 이끌 대구 청년농업인 소통의 장
대구농협(본부장 이수환)은 농협 창립 60주년을 기념해 지난 28일 청년조합원 30명을 지역본부로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1,2부로 나눠 진행한 이번 간담회는 청년조합원의 역량개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렸다. 1부에서는 '본부장과의 대화' 및 '청년조합원 영농 정착사례 발표' 시간을 가졌다. 2부에서는 농협경주환경농업교육원 교수를 초빙해 '청년조합원과 함께 발전하는 농협'을 주제로 특강을 열었다.
청년조합원 영농 정착사례 시간에는 '2020년 함께 하는 올해의 청년농업인상' 수상자인 옥포농협 이상은(33) 조합원이 발표자로 나섰다. 2014년 귀농해 달성군 옥포읍에서 청양고추를 전문 생산하는 '핫(Hot) 플레이스 농장'을 운영하며 겪은 시행착오를 통해 터득한 노하우를 현실감 있게 전달했다.
이수환 본부장은 "농협창립 60주년을 맞는 해에 미래 농업·농촌을 이끌어 갈 청년조합원과 함께 뜻깊은 자리를 가지게 되어 더욱 의미가 있다. 청년조합원의 새로운 활력을 받아 100년 농협을 기틀을 다질 수 있도록 다양한 소통과 만남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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