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공공기관 중 유일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양진영)은 26일 녹색제품 공공의무구매 이행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921개 기관을 대상으로 녹색제품 구매 현황을 조사해 8개 기관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재단은 국내 기타 공공기관 209곳 중 유일하게 환경부장관상을 받았다.
녹색제품은 에너지 자원 투입과 온실가스·오염물질 발생을 최소화하는 제품으로 환경표지제품, 우수재활용제품, 저탄소인증제품 등이 해당한다.
재단은 올해 녹색제품 법정 의무구매 비율 80%를 훨씬 초과한 91.9%의 실적으로 최상위 기관으로 선정됐다.
또한 재단은 의무구매 항목 중 중소기업제품, 기술개발제품, 여성기업, 장애인기업, 사회적협동조합 등 대부분의 항목을 초과 달성했다.
양진영 재단 이사장은 "환경 문제 해결과 지역사회 상생은 공공기관의 임무"라며 "의료 분야 연구개발뿐만 아니라 환경 친화적인 공공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재단은 부상으로 받은 온누리상품권을 취약계층에게 기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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