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청(구청장 조재구)은 26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2021년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대구 시군구에서는 유일하게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기관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시상식은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범부처가 참여하는 국내 최대의 지역사업 유공자 시상식으로, 균형발전 성과를 위해 노력한 지자체와 수행기관을 격려하고 성공 노하우와 혁신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2013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우수사례는 2020년도에 수행된 광역·기초자치단체의 404개 포괄보조사업을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사업 중 현장실사, 선정심사위원회의 최종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이번에 기관 표창을 받은 우수사례는 마음을 연결하는 앞산행복만들기 사업 중 '민관이 함께 만들어가는 지역활성화 거점공간 남구행복 플랫폼 조성' 사업이다.
주택 밀집가에 30여 년 이상 방치된 나대지로 인해 각종 민원의 원인이 되었던 지역 유휴 공간에 대구시와 남구, 한국가스공사, 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협업을 통해 '남구 행복 플랫폼'을 조성, 주민 주도 커뮤니티 활성화와 기업 유치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되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주민을 포함한 다양한 사업주체의 적극적인 참여로 2년 연속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선정이라는 쾌거를 거둘 수 있었다. 앞으로도 주민과 소통하는 행정으로 지역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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