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22일 대구학생문화센터서 진행
우수 작품 40편 전시, 1천여명 찾아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한 가운데서도 학생들의 아이디어와 솜씨를 뽐내는 자리가 마련됐다.
대구남부교육지원청은 18~22일 대구학생문화센터 로비에서 '남부 학생 디자인교육 프로젝트 대회'를 진행하고, 우수작품 전시회도 열었다. 이 행사 주제는 '학생 디자이너의 코로나19를 이겨내는 자기주도학습'이었다.
행사 기간 동안 3D프린팅, 봉재, 입체조형물, 웹툰 및 디자인화, 공간설치 작품 등 다양한 결과물 40편(초등학생 12편, 중학생 28편)이 전시됐다. 1천여명의 학생들이 행사장을 찾았다.
소상호 남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프로젝트처럼 학생들이 마음껏 상상하고 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