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시·구·군 52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20일 대구지역 20여 곳에서 기후 위기 대응 환경자원봉사 캠페인의 일환으로 '안녕, 대구! 지구를 부탁해! 산해진미 함께할게 줍깅!'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SK이노베이션,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기후 위기 대응 활동과 탄소중립 사회 실현을 위한 '안녕! 산해진미(山海眞美) 함께할게' 범국민 자원봉사 캠페인 연계형으로 시 자원봉사센터와 8개 구·군센터가 앞장서 진행되었으며, 11월까지 1만5천여 명의 대구시민이 함께할 예정이다.
'안녕! 산해진미 함께할게' 범국민 자원봉사 캠페인은 시민의 줍깅 활동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생분해성(PBAT) 봉투와 집게를 지원하는 것은 물론 앰배서더 150명을 추가로 모집해 줍깅에 필요한 다양한 키트를 제공하고 있으며, 참여 신청은 대구광역시자원봉사센터(dgvolunteer.co.kr)에서 가능하다.
대구시자원봉사센터 정연욱 센터장은 "이번 '안녕, 대구! 지구를 부탁해' 캠페인은 최근 기온차가 급격해짐에 따라 시민들 또한 기후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일상생활 속에서 기후 대응을 위한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하는 데 의미가 더 크다"며 "이제 위드 코로나 시대에 접어들면서 보다 안전하고 철저한 방역수칙 속에서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다시 한번 자원봉사의 힘을 보여줄 수 있는 대구 자원봉사 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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