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공학을 선도하는 대학,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대학 구현 공로

이상철 금오공대 총장이 19일 이임식을 하고 있다. 금오공대 제공
이상철 금오공대 총장이 19일 대학 내 청운대에서 이임식을 갖고 지난 4년간의 총장 임기를 마무리했다.
이 총장은 '대한민국 대표 공과대학'을 비전으로 교육, 연구, 산학·지역 협력, 행정·인프라·소통 등 대학 전반에 의미 있는 성과를 남겼다.
그는 미래형 공학교육 혁신대학 구현을 위해 다수의 융합 및 연계 전공을 개설하고 인공지능학과를 신설했으며, AI빅데이터센터 설치와 교육혁신위원회를 출범시켰다.
또 연구 병행 교육 중심 대학 구현을 위해 전일제 석·박사 대학원생 전원 등록금 전액 장학금 지원제도를 도입했다.
이 총장은 서울대 섬유공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0년 금오공대에 부임해 기획협력처장, 초대 산학협력단장, 산업대학원장, 교무연구처장 등을 역임했으며 2017년 10월 7대 총장으로 임명됐다.
이 총장은 "미래 공학을 선도하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대학을 만들기 위해 쉼 없는 1천461일을 보냈다. 힘이 되어 주신 대학 구성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드리며, 행복한 금오공대를 위해 최선을 다해 걸어온 지난 4년을 영예로운 기억으로 간직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철 금오공대 총장이 이임식 후 전·현직 보직교수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금오공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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