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4일까지 야간투어, 가훈 써주기, 작품전 전시 등 열려
경북 구미시는 '구미, 성리학에 물들다'는 주제로 오는 24일까지 구미성리학역사관 개관 1주년 기념주간으로 지정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구미성리학역사관은 전시와 시설을 재밌게 즐길 수 있도록 '스탬프 투어'를 운영중이고, 지난 19일부터는 상반기에 진행된 서예, 서각, 규방문화반 등 교육 프로그램 작품전이 열린다.
주말에는 야간 투어, 가훈(명언) 써 주기 체험 등 시민들이 소소하게 즐길거리가 운영되며, 기획전시관 앞마당에서는 조선시대 양반자제들이 주로 하던 놀이인 승경도가 대형으로 제작돼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다.
오는 23일과 24일에는 경상북도 3대문화권 사업장에서 공동으로 개최되는 '문화보부상' 행사와 연계해 성리학 강연 및 퀴즈쇼, 플리마켓, 공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