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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경주시 중심상가 '제48회 신라문화제' 개최를 알리는 '화랑군상' 조각품이 설치돼 눈길을 끈다. 올해 신라문화제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비대면 방식의 예술제 행사 중심으로 경주예술의전당과 중심상가 일원에서 17일까지 열린다. 우태욱 기자 woo@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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