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남구청(구청장 조재구)은 앞산 숲에서 얻은 자연 재료를 사용한 공예체험 사업인 '2021년 가을, 뚜벅뚜벅 앞산 숲 탐험'을 내달 14일까지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대구시 교육청의 미래교육지구사업의 일환으로, 당초 이달 9일 오프라인 행사 진행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비대면 체험활동으로 변경해 사전 접수한 가족 25팀별로 내달 14일까지 숲 탐험을 진행하기로 했다.
구청은 참가자들에게 티셔츠와 가방, 루페(시각), 안대(촉각), 소리통(청각), 숲 탐험 미션지 등 오감을 통해 탐험을 즐길 물건들이 있는 키트를 제공한다. 숲 탐험을 마친 가족은 체험 후 남구교육밴드에 활동사진 2장과 간략한 소감문을 게재하고 설문까지 마치면 남구마블 미션완료 인증을 받을 수 있다.
남구마블이란 남구청이 진행 중인 사업으로, 놀이를 통해 남구의 인문·자연환경을 배울 수 있는 교구형 보드게임을 의미한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답답한 도심을 떠나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달래줄 가족 가을 여행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남구 특색에 맞는 교육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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