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안전공단은 택시운전 경력자를 위한 개인택시면허 양수교육 간소화 과정을 신설하고, 다음 달 2일부터 경북 상주 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에서 교육을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그동안 개인택시면허 양수교육은 택시 운전경력자와 무경력자가 동일한 교육과정을 수강해야 했지만, 이번 경력자 과정 신설로 일정기간 택시 운전경력이 있는 자는 간소화된 교육과정을 수강할 수 있게 됐다.
경력자 교육과정은 교육 접수일 기준 과거 2년 동안 일반택시운송사업 운수종사자로 1년 이상 경력이 있는 자에 한해 신청할 수 있다.
교육신청은 기존 개인택시면허 양수교육과 동일하게 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오는 25일부터 11월 교육일정을 선착순으로 접수 받는다.
권용복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개인택시면허 양수 경력자 교육과정 신설로 교육 효율화와 택시 경력에 대한 공정성이 향상 될 수 있을 것"이라며 "내실 있는 개인택시면허 양수교육을 통해 개인택시 운행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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