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2천명 넘길듯" 전국 오후 6시 확진자 1561명 "전일 대비 87명 증가"

입력 2021-10-06 18:49:50 수정 2021-10-06 18:53:01

서울 600명, 경기 376명, 인천 176명, 경남 93명, 경북 55명, 부산 48명, 대구 43명, 충북 41명, 충남 40명

6일 오전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울 마포구 마포농수산물시장 앞에 설치된 찾아가는 선별검사소에서 상인 및 시장 종사자 등이이 선별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2천28명 늘어 누적 32만3천379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453명 늘면서 지난 3일(2천85명) 이후 사흘 만에 다시 2천명대로 올라섰다. 연합뉴스
6일 오전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울 마포구 마포농수산물시장 앞에 설치된 찾아가는 선별검사소에서 상인 및 시장 종사자 등이이 선별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2천28명 늘어 누적 32만3천379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453명 늘면서 지난 3일(2천85명) 이후 사흘 만에 다시 2천명대로 올라섰다. 연합뉴스

6일 오후 6시 기준으로 전국에서는 1천561명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가 집계됐다.

이는 전날인 5일 오후 6시 집계 1천474명 대비 87명 늘어난 것이다.

다만 1주 전 같은 수요일이었던 9월 29일 같은 시각 중간집계 1천669명에 비해서는 108명 줄어든 것이다.

최근 한 주, 즉 9월 29일~10월 5일 치 전국 일일 확진자 수는 이렇다.

2천562명(9월 29일 치)→2천486명(9월 30일 치)→2천248명(10월 1일 치)→2천85명(10월 2일 치)→1천672명(10월 3일 치)→1천575명(10월 4일 치)→2천28명(10월 5일 치).

이어 10월 6일 치는 이틀째 2천명대 기록이 예상된다.

개천절 대체공휴일에 따른 3일 연휴 여파로 지난 10월 3일 및 4일에 일일 확진자가 일시적으로 2천명 밑으로 내려왔으나, 주 중반을 지나면서 기존 2천명 위 확산세를 회복하는 모습이다.

이날 오후 6시 기준 지역별 신규 확진자는 다음과 같다.

▶서울 600명 ▶경기 376명 ▶인천 176명 ▶경남 93명 ▶경북 55명 ▶부산 48명 ▶대구 43명 ▶충북 41명 ▶충남 40명 ▶강원 24명 ▶대전 15명 ▶전북 13명 ▶전남 10명 ▶광주 8명 ▶제주 8명 ▶울산 7명 ▶세종 4명.

수도권 비중은 73.8%(1천152명), 비수도권 비중은 26.2%(409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