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청이 대구시에서 주관하는 '2021년 지방세 발전포럼'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수성구청은 4일 캠핑카‧캐러밴 자동차세 세부담 개선 방안은 기존 차량과 구별되는 레저용 차량에 대한 별도의 과세 기준을 제안하는 내용을 담은 '레저 문화 확대에 따른 캠핑카‧캐러밴 자동차세 세부담 개선 방안'을 발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제안 내용은 1987년 제정된 현행 자동차 분류방식이 현재의 차종 다변화와 최근의 자동차 시장 변화를 반영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는 사실에 기반, 레저 문화의 하나로 캠핑 문화가 보편화되면서 캠핑카와 캐러밴의 보급이 확산되는 상황을 반영해 합리적인 과세 정책을 시행하기 위한 방안이다.
수성구는 캠핑카‧캐러밴 자동차세 세부담 개선 방안을 오는 11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전국 지방세 발전포럼에 대구시 대표로 참가해 연구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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