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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2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밝혀줄 성화 채화식 3일 강화도 마니산과 구미시 금오산에서 각각 열린 가운데 이날 구미 금오산에서 성화가 채화되고 있다. 채화된 성화는 4일 안동 경북도청을 출발해 대구경북 지역을 봉송한 뒤 전국체전 개회식이 열리는 구미 시민운동장에 8일 도착하게 된다. 성일권 기자 sungi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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