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동덕초 사윤서, 남양주 화도초 이다연 등 8개 부문·98명 수상
신협중앙회(회장 김윤식·이하 신협)는 서민금융진흥원(원장 이계문·이하 '서금원')과 공동 주최한 '제2회 전국 초등학생 서민금융 글짓기 대회' 시상식을 27일 온라인 생중계 방식으로 성료했다고 밝혔다.
어린이들의 건전한 금융의식 제고 차원에서 마련된 이번 대회는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금융 관련 소재 4종을 제시하고 산문 및 운문 형식으로 제출한 작품을 접수 받았다. 지난 7월 20일부터 지난 7일까지 모두 1천647편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유성호 문학평론가, 김종광 소설가, 강민경 아동문학가, 김재홍 시인, 조재성 교사, 이소진 교사 등 총 6명의 전문심사위원이 심사했다.
수상은 금융․경제 관련 경험 및 실천의지, 창의성 등을 기준으로 대상(3명)·금상(6명)·은상(9명)·동상(12명)·입선(45명) 등 75편의 개인 작품과 단체참여도 및 입상자 비율 등 별도 평가를 통해 지도교사상(2명)과 단체상(1개교) 등에 상장과 부상을 수여했다. 아울러 '평.생.어.부.바', '포.용.이.미.소' 5행시 우수작 20편에도 특별상을 수여했다.
대상은 자신의 꿈인 수의사를 위해 열심히 저축을 실천한 사윤서 양(동덕초등학교 5학년)과 '돈보다 소중한 가족'이라는 제목으로 코로나 시대에 어려운 가정환경에서도 희망을 보여준 이다연 양(화도초 3학년), 그리고 저축을 씨앗을 심는 것으로 창의적으로 표현한 한소윤 양(신북초 1학년)이 수상했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신협은 어린이들이 올바른 금융가치관을 가질 수 있도록 어부바 멘토링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 대한민국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올바르고 건강하게 자라도록 앞장서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이계문 서민금융진흥원장은 "이번 대회로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금융의식을 심어주고, 나아가 성인이 되었을 때 현명한 소비습관으로 꿈을 이루고 이웃을 돌보는 따뜻한 어른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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