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마다 타당성 검토 및 진흥계획 변경…32개 세부사업 제안
경남 창녕군은 지난 16일 군청 군정회의실에서 군의원, 관광협의회, 관련 국장 및 부서장과 용역업체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부곡온천 관광특구 진흥계획 수립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옛 명성을 되찾기 위한 세부 방안을 논의했다.
부곡온천 관광특구 진흥계획 수립용역은 관광진흥법에 따라 관광특구의 진흥계획을 수립·시행 후 5년마다 타당성 검토 및 진흥계획의 변경 등 필요한 조치를 하기 위해 한다.
이날 보고회에서 부곡온천 관광특구의 현황과 앞으로의 개발 방향, 외국인 유치 방안과 관광·홍보를 통한 관광특구의 진흥 계획과 나아가 부곡온천 활성화를 위한 사업 추진계획을 살폈다.
또 부곡온천 관광특구의 진흥을 위한 목표로 내·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관광편의시설 개선, 특색 있는 축제 개최 및 홍보 활성화 방안, 연계 관광 프로그램 개발 방안 등을 수립하고 이에 따른 전략으로 온천과 스포츠·문화예술 콘텐츠를 접목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관광과 홍보 등 다섯 부문으로 전략화해 관광특구 내 상업시설 경관 가이드라인, 부곡온천 명인 인증제 등 32개의 세부 사업을 제안했다.
창녕군 관계자는 "부곡온천은 78℃ 최고의 수온과 수질을 자랑하는 명품 관광지"라면서 "지속 성장 가능한 선진 온천도시 개발을 위해 현재의 약점을 보완하고 앞으로 다양한 사업 시행을 통해 군민과 관광객이 방문하고 싶은 도시로 만들겠다"고 했다.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李 장남 결혼, 비공개라며 계좌는 왜?…위선·기만"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재산 70억 주진우가 2억 김민석 심판?…자신 있나" 與박선원 반박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민석 "벌거벗겨진 것 같다는 아내, 눈에 실핏줄 터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