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업체인 니껴바이오 등 기업·개인이 후원의 손길 전 해
박경흠 노인맞춤단장 “코로나로 기업도 힘들 것인데 정을 나눠 감사”
(사)안동자원봉사센터 노인맞춤돌봄서비스단(단장 박경흠)은 추석을 앞두고 지난 10일부터 지역 취약계층 노인 540여 명을 찾아 후원품과 도시락 등을 전하는 행복나눔 활동을 했다.
이번 후원품은 지역의 니껴바이오와 합진상회, 형제인쇄사, ㈜거창갈비, 한양상사·유통, 한화생명 송춘화 팀장 등이 마음을 보탰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단은 후원품과 함께 '전 도시락'을 준비했다.
후원품을 제공한 김영배 니껴바이오 대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어르신들에게 포근한 정을 나눌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했다.
박경흠 노인맞춤단장은 "요즘 코로나로 기업체가 힘든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이웃에 베풀고자 하는 마음이 있어 든든하다"며 "지역사회의 다양한 기관들과 협력을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으니 많은 분의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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