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3일까지 화재 및 안전사고 대처하기 위해 특별경계근무 나서
경북 구미소방서는 추석연휴를 맞아 17일부터 23일까지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 연휴기간 발생할 수 있는 화재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빠르게 대처하기 위해서다.
구미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년간 명절 연휴에 공장화재, 쓰레기 화재 등 모두 5건의 화재가 발생했고, 최근 코로나19 환자 이송 등의 이유로 구급 출동건수도 증가했다.
구미소방서는 추석연휴 동안 ▷전통시장, 추모공원, 요양병원 등 화재취약지역 예찰활동 및 안전지도 ▷비상소화장치 가동률 100%유지 및 차량 정체대비 소방출동로 확보 ▷공장, 물류창고, 숙박시설,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 대상 화재안전 특별컨설팅 ▷자연재난 및 코로나19 대비 대응태세 확립 등에 나설 예정이다.
한상일 구미소방서장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가족간 실내에 머무는 시간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명절 음식 조리 등 불을 사용할 때 항상 주의하고, 화재가 발생할 경우 신속히 대피하여 119에 신고하여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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