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황서종) 대구지부는 15일 안동지역에 거주하는 홀몸노인 가구를 찾아 코로나 예방물품과 명절 식재료 키트를 전달하는 '추석맞이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공단 대구지부 직원과 안동지역 은퇴공무원으로 구성된 안동상록자원봉사단원 17명이 참여했으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안동지역 저소득 홀몸노인 50가구에 수제 천마스크 및 손소독제 등의 코로나 예방물품과 부침가루, 식용유 등 명절음식 식재료 키트를 전달했다.
봉사단원들은 키트 전달에 앞서 홀몸노인 가구마다 전화를 걸어 코로나 예방생활 방역수칙 안내와 건강상담 등을 실시했으며 포장 키트는 자택 현관 입구 등에 비대면으로 전달했다.
김동호 공단 대구지부장은 "추석명절을 맞아 상록자원봉사단원들과 함께 작은 정성을 모아 준비한 물품이다"며 "코로나로 더욱 힘들고 외로운 어르신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안동상록자원봉사단(단장 권종대)은 2017년 안동시로부터 의탁받은 홀몸노인 50가구에 정기적인 상담전화와 함께 생필품 및 김장나눔 활동을 펼치며 은퇴공무원의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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