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전통시장에서 1인당 5만원권 창녕사랑상품권 500만원 상당 구매
경남 창녕라이온스클럽은 추석명절을 맞아 13일 창녕전통시장에서 '한가위 맞이 장보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와 위축된 소비심리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추석을 앞두고 진행한 전통시장 장보기는 창녕라이온스클럽회원 60명과 우포라이온스클럽회원 40명 등 100여명이 참여하여 회원 1인당 창녕사랑상품권 5만원씩 총 500여 만원의 추석명절장보기를 통하여 전통시장 상인들을 도왔다.
이날 창녕장날에는 라이온스클럽뿐만 아니라 창녕군여성단체협의회와 창녕군 따오기봉사회 회원 20여명이 참여해 추석대목 장보기를 하면서 전통시장 활성화 캠페인을 병행했다.
이재구 회장은 "이번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전통시장을 살리고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많은 군민들께서도 전통시장을 적극 이용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창녕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주문을 선호하는 군민들이 온라인 배달주문을 자주 이용해 예전에 비해 시장을 찾는 군민들이 많이 줄었다는 상인들의 고충에 공감한다"며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힘이 돼 전통시장이 활력을 되찾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창녕라이온스클럽과 우포라이온스클럽은 지난 4월 합동봉사다짐대회에서 어려운 군민돕기성금 200만원을 기탁하고 수해지역 이재민돕기를 비롯 인재육성장학기금 기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이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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