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후 4시 26분쯤 서울시 송파구 잠실동 소재 한 10층 건물 맨 꼭대기층에 위치한 모 산부인과에서 화재가 발생,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 중이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불로 인해 모두 100여명이 대피했다. 43명이 자력으로 대피한 가운데, 소방당국이 건물 내부에 있던 69명의 대피를 도왔다.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소방당국은 불이 난 지 20여분만인 이날 오후 4시 52분쯤 큰 불길을 잡았고, 현재 잔불 정리 등의 작업 중이다.
이 같은 진화 작업을 위해 소방차량들이 화재 현장 인근에 위치하면서, 불이 난 건물(서울시 송파구 올림픽로 106) 바로 옆 올림픽로 종합운동장~잠실새내역 구간 도로 일부가 부분통제되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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