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군 의성읍 철파리 일대에 수소연료전지발전소가 들어선다.
의성군과 ㈜청암에너지(대표 장진출)는 10일 의성군청에서 수소연료전지발전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청암에너지는 3천억원을 투자해 2024년까지 의성읍 철파리 일대에 수소연료전지발전소와 송전선로, 온수공급관로를 설치할 계획이다.
이 사업이 준공되면 연간 39.6MW를 발전해 의성군민 1만5천 가구가 매월 사용할 수 있는 전력을 생산하고, 발전소에서 생산되는 열원(온수) 공급으로 주변 지역 에너지 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수소연료발전소 조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변 지역 열원 공급 등 주민 혜택이 기대된다"며"의성군은 정부 그린 뉴딜 정책에 적극 협조하고, 환경과 사람이 중심이 되는 지속가능한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이재명 "TK 2차전지·바이오 육성…신공항·울릉공항 조속 추진"
대법원, 이재명 '선거법 위반' 사건 전원합의체 회부…노태악 회피신청
이철우 "안보·입법·행정 모두 경험한 유일 후보…감동 서사로 기적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