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청,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대회서 최우수상

입력 2021-09-13 11:07:06

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조재구)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최하는 「2021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남구청 제공
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조재구)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최하는 「2021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남구청 제공

대구 남구청(구청장 조재구)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최하는 '2021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구 기초자치단체로는 유일하게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방정부의 정책역량을 강화하고자 시장과 군수, 구청장 등의 우수 공약과 정책을 모아 지역 문제 해결 방안을 공유하는 자리다.

전국 기초자치단체 376곳에서 응모한 사례 중 1차 서류심사로 209곳을 선별하고, 2차 온라인 심사를 통해 7개 분야별 우수사례가 최종 선정됐다.

남구는 지역문화 활성화분야에 참가해 "시간의 켜를 기록하다, 남구도시기억도큐멘타"라는 주제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남구도시기억도큐멘타'는 지난해 대구시 주민참여예산으로 선정된 사업으로 대구 구도심이 재개발로 사라짐에 따라 지역의 모습과 기억을 기록으로 보존하기 위해 진행됐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앞으로도 성실한 공약이행과 우수한 정책 발굴을 통해 더 나은 남구의 미래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