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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대구 시내 한 대학병원 출구에 외래 환자나 보호자 등 내원객이 귀가하면서 반납한 발열 확인 스티커가 빼곡히 붙어있다. 이날 0시 기준 대구 지역 신규 확진자는 62명으로 집계됐다. 우태욱 기자 woo@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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