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투어 뿌리산업 현장을 찾아서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0일 오후 3시 경북 고령군 고령제1산업단지를 방문했다.
송 대표의 이날 방문은 '뿌리산업현장애로' 해결을 민생간담회 차원에서 이뤄졌다.
이 자리에는 곽용환 고령군수와 성원환 고령군의회의장, 김종태 대구경북주물협동조합 이사장 등 지역 주물업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송대표는 이날 대구경북주물협동조합 소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갖고 뿌리산업 홍보용동영상 시청과 공단소개 애로사항을 전달받았다.
송 대표는 '뿌리산업지원 혁신센터가 노후화됐는데 국비로 센터 신축비용 70억원 지원을 부탁한다는 건의에 대해 "주물 주조는 우리나라 산업의 근간을 이루는 뿌리산업이다. 외국인근로자도 늘어 났고, 공단 조상당시 보다 인력규모와 외국인 규모 등에서 커졌으므로 해당 부처와 협의해 반영되도록 하겠다"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또 주물단지의 규모는 적지만 연간 전기료가 1천억원대를 넘는데, 전기요금의 기본요금체계를 연중 피크치 최대 반영요율을 계절별 적정치로 해달라는 요구에는 "이날 건의된 각종 현안을 정부와 관계부처에 가감없이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송 대표는 간담회 후에는 주물단지 현장을 방문, 관계자와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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