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대 수시] 5년간 대기업에 총 2천152명이 입사…영진전문대학교

입력 2021-08-30 06:30:00

대형 전문대 유일 취업률 80%대 달성…해외취업자 수도 5년 연속 전국 1위

영진전문대는 국내 대기업에 최근 5년간 2천여 명이 입사하는 등 취업 명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영진전문대 제공
영진전문대는 국내 대기업에 최근 5년간 2천여 명이 입사하는 등 취업 명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영진전문대 제공

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는 교육부 공시 기준으로 최근 5년간(2015~2019년) 평균 취업률 80.1%를 달성했다. 3천명 이상 졸업자를 배출한 대형 전문대 중 80%대 취업률은 전국에서 영진이 유일하다.

취업의 질적 수준도 높다. 최근 5년간(2015~2019년) ▷삼성전자, 삼성SDI, 삼성전기 등 삼성 계열사 225명 ▷LG이노텍, LG디스플레이, LG화학 등 LG 계열사 336명 ▷SK계열사 252명 등 국내 대기업에 총 2천152명이 입사했다.

해외취업자 수 역시 국내 전문대학 중 5년 연속 전국 1위, 4년제 대학 포함 2년 연속 전국 1위로 압도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2019년 졸업자 중 185명이 해외취업에 성공했으며, 최근 5년간 소프트뱅크, 라쿠텐, 야후재팬, 에미레이트항공, 호주 노보텔 등 글로벌 대기업에 총 603명이 입사했다.

이러한 성과를 기반으로 영진전문대는 올해 교육부 핵심 사업인 '마이스터대 시범운영 사업'에 지역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디지털 혁신공유대학 사업'에도 전국 전문대 중 유일하게 2개 분야에 선정되면서, 4차 산업혁명을 이끌 핵심인재 양성에 탄력을 받게 됐다.

영진전문대는 2022학년도 전체 모집 정원 2천519명의 96.3%인 2천425명(정원내)을 수시모집에서 선발한다.

전형별로 일반고교과전형 864명, 특성화고교과전형 522명, 면접전형 504명, 입도선매전형 28명, 연계교육협약전형 199명, 평생직업교육전형 130명, 대학자체전형 178명을 뽑는다.

특히 영진전문대는 4차 산업혁명 신기술 기술 분야 핵심 인재를 양성하고자 관련 계열 학과를 대폭 확대 개편한다. 또한 펫케어과, 조리제과제빵과, 만화애니메이션과, 뷰티융합과도 신설한다.

이대섭 영진전문대 입학지원처장은 "내년도 신입생을 대상으로 장학혜택을 대폭 확대했다"며 "수시모집 최초 합격자에겐 수업료 50% 감면, 추가 합격자에겐 100만원을 감면한다. 입도선매전형 합격자 전원에게 전체 학기 등록금 전액 장학금을 지급하고, 연계교육협약전형 합격자 전원은 입학 당해 학기 수업료 100%를 감면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