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 국가고시 합격률 97.3%…전국 평균 상회
보건복지 특성화대학으로 자리잡고 있는 호산대학교(총장 김재현)가 2022학년도 수시모집을 진행한다.
호산대의 보건계열 학과는 간호학과, 물리치료과, 방사선과가 있으며 이 중 간호학과는 우수성을 전국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간호사 국가고시 합격률이 97.3%로 전국 평균(94.8%)를 웃돌기 때문이다.
복지계열 학과는 휴먼복지학부, 사회복지과가 있다. 성인친화형 학사제도, 맞춤형 평생교육 서비스 등을 운영 중이다.
특히 호산대는 2015년부터 교육부의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 IV영역에 선정돼, 평생직업교육에 주력하고 있다. 2019년부터는 평생직업교육 우수성을 인정 받아 교육부의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3유형(후진학선도형)에 선정됐고, 이후 '대구경북 직업교육 거점센터'의 역할을 수행 중이다.
호산대는 전체 재학생의 5% 이상이 외국인 유학생이다. 이들과 함께하는 버디(Buddy) 프로그램을 비롯해 국제 청소년 리더교류 프로그램, 해외 어학연수 교환학생 프로그램 등 다양한 글로벌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호산대는 2022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일반전형 ▷특별전형 ▷농어촌 및 저소득층전형 ▷전문대졸 이상 전형 ▷만학도 및 성인재직자 전형 ▷재외국민 및 외국인 전형으로 나눠 신입생을 선발한다.
특히 특별전형에는 특성화고 출신자, 일반고교졸업자, 산업체 근무 경력, 특기자 전형 및 사회지역 배려대상자 전형 등의 자격기준을 설정해 수험생들이 가장 유리한 전형을 선택하도록 했다.
호산대는 9월 10일~10월 4일 진행하는 수시 1차 모집에서 전체 모집인원 608명 중 476명(78.2%)을 선발한다. 수시모집에서는 학생부 성적 60%와 면접 성적 40%를 반영한다. 학생부 성적은 2학년 1학기부터 3학년 1학기까지 학기별 영어, 수학, 국어를 기본적으로 반영한다. 여기다 사회, 과학 중 우수한 한 과목을 골라 총 4과목 석차 등급을 반영한다.
곽병준 호산대 입학처장은 "수시전형에서는 학생의 인성과 적성, 학업에 대한 의지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할 계획"이라며 "학생부 성적에 자신이 없는 학생이라도 면접에서 우리 대학이 원하는 인재상을 적극적으로 보여줄 수 있다면 합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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