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대 수시] 평생학습자 대상 ' 미라클스쿨'…계명문화대학교

입력 2021-08-30 06:30:00

계명문화대 채용 맞춤형 취업준비반 학생들이 강의를 듣고 있다. 계명문화대 제공
계명문화대 채용 맞춤형 취업준비반 학생들이 강의를 듣고 있다. 계명문화대 제공

계명문화대학교(총장 박승호)는 2022학년도 수시 1차 신입생 모집에서 35개 학과(부) 전체 모집인원 2천106명 중 1천825명을 선발한다. 전형별로는 일반고전형 873명, 특성화고전형 517명, 비교과전형 431명, 체육특기자전형 4명 등이다.

간호학과(2022학년도 수능 영어영역 4등급 이내)를 제외한 전 학과(부)는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으며, 복수지원을 가능하게 해 지원자들의 선택 폭을 넓혔다.

또한 장학금 지급 범위를 늘려 2022학년도 정원내 전형 최초합격자 전원에게 수업료 50%, 추가합격자 전원에게 1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또한 평생학습자(만 25세 이상) 경우 전학기 수업료 50% 감면과 입학학기 학습디딤돌 장학금 10만원을 추가로 지급한다.(간호학과 제외, 평점 3.0 이상 유지 시)

계명문화대는 2022학년도에 의료재활과와 미라클스쿨을 신설했다.

의료재활과(30명)는 전국 최초로 장애인 지원 관련 보건복지부 자격증 3개(장애인재활상담사 2급, 의지·보조기기사, 보조공학사)를 취득할 수 있도록 핵심 기술을 교육하는 보건의료 특성화 학과다. 영남지역 전문대학으로는 유일한 의료재활 관련 학과다.

미라클스쿨은 만 25세 이상 평생학습자를 모집대상으로 한다. 2년제 전문학사 학위과정으로 금융부동산과(25명), 웰빙푸드조리과(25명), 커피문화산업과(25명), 패션쇼핑몰창업과(20명), 골프·피트니스과(20명) 등 5개 학과에서 총 115명을 모집한다.

계명문화대는 학생들의 취업목표에 따른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인 '채용맞춤형 취업준비반'과 직업기초 자격증 및 전공 자격증 취득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있다.

학생들의 창업 지원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대학 내에 창업지원센터를 두고 전담인력을 배치해 창업특강, 창업챌린지, 창업경진대회, 창업동아리, 취·창업데이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박승호 계명문화대 총장은 "학생과 학부모, 지역사회 및 산업체를 포함하는 수요자들이 모두 만족하는 교육을 성실하게 수행해 직업교육을 선도하는 대학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