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 품질안전본부는 19일 기부천사 '안강할배'로 불리는 정동문 씨와 함께 지역아동센터 3곳(양남, 나아, 감포)을 방문해 각자의 이름과 희망 메시지를 새긴 수제 샤프 및 학습교구를 나눠줬다.
정동문씨는 지난 10여년간 경주 안강읍에서 어린이들의 이름을 새긴 수제샤프를 무료로 선물하는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남요식 한수원 품질안전본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학습과 외부활동이 어려운 아이들을 위해 이 같은 선물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어린 학생들이 학업에 불편이 없도록 다양한 공헌활동을 마련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