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봉사회 대구서구지구협의회 사랑의 쌀 나눔

입력 2021-08-18 13:59:38 수정 2021-08-18 19:10:23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대구서구지구협의회(회장 권영희)는 지난 13일 쌀 10㎏ 131포대(367만원 상당)를 서구 지역 내 취약 계층에 전달했다.

이번 사랑의 쌀 나눔은 지난 4월 15일부터 매일 오전 오후 각 5명, 4시간씩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봉사 활동을 하고 있는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대구서구지구협의회 회원들이 지급받은 자원봉사 활동비 전액를 자발적으로 모아 마련된 것이다.

대구서구지구협의회 회원들은 혹시나 발생할지도 모를 코로나19 감염의 위험에도 불구하고 지역 주민에 대한 열정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매일같이 봉사활동을 실시해 왔으며 지급받은 활동비까지도 한마음으로 전부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하기로 결정하였다.

평소 지역을 위한 봉사활동에 매진할 뿐만 아니라 활동비로 지급받은 실비까지 이웃사랑을 위해 아낌없이 내놓은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대구서구지구협의회의 이번 쌀 나눔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대에 따뜻한 감동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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