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공동체 목공 조직양성을 위한 기초교육반
경북 김천시가 18일부터 27일까지 '2021 감호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 목재학교' 수강생을 모집한다.
앞서 지난 3월 시범적으로 운영된 '원데이클래스(one day-class)'와 '목재문화체험교실'이 주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에 큰 호응을 얻은데 따른 것이다.
이번 목재교육은 감호지구의 창업 및 사회적경제조직을 설립하기 위한 교육의 일환으로 감호지구 마을공동체 목공 조직양성을 위한 이론교육과 가구 및 소품 제작 등 실습 위주의 기초교육 프로그램으로 오는 9월 9일부터 11월 11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10주간 진행될 예정이다.
목재 및 목공에 관심이 있는 감호지구 내 주민과 김천시민은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고,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방문 또는 전자메일(gamhog9@naver.com)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김천시 홈페이지 확인 및 김천시 감호지구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054-436-9582)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김천시 관계자는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으로 목공 분야 초보자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교육을 진행하겠다"며 "이번 목재학교 운영이 감호지구 목재 관련 창업문화 조성 및 마을공동체 형성에 이바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감호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지난 2020년 4월 승인․고시됐으며 국비 141억원을 포함 모두 263억원을 투입해 2024년 사업준공을 목표로 해피러닝어울림플랫폼, 은빛복지센터, 안심도로 및 공영주차장 조성 등을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도심기능 회복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추진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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