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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후 6시 40분쯤 경북 김천시 아포읍에 있는 한 축사에서 사료 배합기를 손보던 60대 농민 두 명이 기계에 끼어 숨졌다.
이들은 고장 난 사료 배합기를 수리하다가 기계가 오작동하며 몸이 끼어 변을 당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기계 오작동 여부를 비롯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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