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학원 '한국인이 한국인답게' K스피릿 광복76주년 기념 행사

입력 2021-08-13 10:36:42

사단법인 국학원(원장 권나은)은 광복 76주년을 맞이하여, 15일 전국 17개 광역시도에서 "'한국인이 한국인답게' 진정한 광복은 K-스피릿 광복이다!" 를 주제로 태극기 퍼포먼스, 어록낭독, 만세운동 재현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사)국학원이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된 것은 올해가 광복 76주년이 되는 해이지만 아직도 남북이 분단되어 있고 무분별한 외래사상 진입으로 인해 진정한 민족정신광복이 안되었다고 판단했기 때문.

국학원은 그동안 '광복은 민족정신 광복'임을 강조하면서 광복절을 국민과 함께하는 축제 형태로 개최해 왔고, 올해도 이러한 전통을 이어받아 전국 지부에서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하기로 한 것.

국학원은 15일 광복 76주년을 기념하는 다양한 행사를 전국에서 실시한다.
국학원은 15일 광복 76주년을 기념하는 다양한 행사를 전국에서 실시한다.

국학원은 대구, 서울, 부산, 광주 등 전국 16개 광역시도 지부와 14개 시군구 지회에서도 각자 나름대로 의미 있는 광복절 기념행사를 기획하여 진행 예정이다.

코로나19 사태로 대면행사에 한계가 있기 때문에 온라인을 병행해서 행사가 치러지며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진행된다. 시민들은 각 지부별로 비대면 온라인 참가가 가능하다.

국학원은 해마다 전국 16개 지부 및 시군구 단위에서 삼일절, 광복절, 개천절 3대 국경일 기념행사를 진행하여 대한민국의 뿌리정신인 홍익정신의 가치를 알리고 있다.

특히 올해 국학원은 6월11일(단군탄신일)부터 10월3일(개천절)까지를 "2021년 홍익문화축제" 기간으로 정하고 '한국인이 한국인답게' 캠페인운동을 전개중이다.

권나은 국학원장은 "한국인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세계에 모범이 될 수 있는 한국인의 정체성을 발굴하고 알리고자 '홍익문화상'을 제정했으며, 개인과 단체에서 홍익 모델을 발굴하는 한국인답게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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