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튤립인터내셔널(대표 정영호)
경북 예천군 보문면에 본사를 둔 튤립인터내셔널은 1999년 설립된 식‧음료 전문 생산업체다. 매출액 223억원(2020년), 직원 수 44명(2021년) 규모의 강소기업이다.
이 회사는 비타민 C, 미네랄, 구연산 등을 풍부하게 함유한 알로에 베라 음료인 'T'best'를 주력으로 삼고 있다. 이외에도 코코넛 음료, 과즙 음료, 유탄산 음료 등 소비자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순수 천연 원료 기반의 음료 제품군을 시장에 내놓았다.
미국, 유럽, 남미 등 세계 80여 개국 200여 개의 글로벌 고객사에 제품을 납품하고 있는 튤립인터내셔널은 수출주도 기업이다.
원래 서울 소재의 수도권 기업이었던 이곳은 지난 2019년 예천군의 제2농공단지 2만8천300㎥ 규모의 부지에 280억 원을 들여 제1공장을 설립하고 본사를 옮겼다. 해당 공장은 연간 5억2천560만병 이상의 물량을 생산해 낼 수 있는 최첨단 자동 설비를 갖추고 있다.
튤립인터내셔널은 생산 라인 증설 및 생산량 증대로 생산‧음료 배합 관리 등 업무를 맡을 직원 8명을 채용 중이다. 학력‧경력과 무관하며 급여는 최저시급(8천720원) 수준이다. 기숙사와 통근버스가 제공된다.
◆마이크로엔엑스(대표 이종건)
대구 동구 상매동에 있는 치과용 의료기기 개발‧생산업체인 마이크로엔엑스는 지난 2001년 설립됐다. 매출액 52억원(2020년), 직원 수 57명(2021년) 규모의 기업이다.
이 회사는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던 스위스형 마이크로 모터를 국산화한 기업이다. 다양한 크기로 개발된 스위스형 모터를 활용해 치과용 의료기기 제품인 핸드피스, 임플란트 등의 치과용 의료기기를 전문적으로 개발하고 제조, 수출하고 있다. 특히 이들의 치과용 전기모터는 2019년 미국 FDA 인증을 받기도 했다.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을 목표로 하는 마이크로엔엑스는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꾸준히 성과를 내고 있다. 특허 등 30건의 지식재산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초고속 회전 정밀 치과용 모터, 초음파 스케일러 등의 개발에 성공하기도 했다.
마이크로엔엑스는 원자재‧제품 품질검사 업무를 맡을 직원 2명을 구하고 있다. 고졸 이상의 학력이 필요하고 경력과는 무관하다. 급여는 회사 내규에 따른다.
◆컴퓨터메이트(대표 서상인)
대구 수성구 알파시티에 있는 ㈜컴퓨터메이트는 1992년 설립된 IT기업이다. 직원 수는 66명(2021년), 매출액은 102억원(2020년) 규모다.
이 회사는 생산현장 지원‧현장관리 시스템과 업무를 체계적으로 관리해주는 통합정보시스템을 제공한다. 제조 기업 현장에 최적화된 ERP(Enterprise Resource Planning:전사적자원관리시스템), MES(Manufacturing Execution System:제조수행시스템) 등의 기술과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이노비즈 인증, 벤처기업 인증은 물론 GS(Certificate of SW quality), IMS(Information Management System) 인증을 획득하는 등 수준 높은 서비스 프로세스와 품질확보 측면에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엔 국내의 스마트 공장 모델을 베트남, 중국 등 해외로 수출하는 등 국내외로 활동 영역을 넓히는 중이다.
컴퓨터메이트는 현재 시스템 소프트웨어 개발자 1명을 모집하고 있다. 연봉은 3천만원 이상이며 차량 유지비가 따로 지급된다.
〈자료: 참 괜찮은 중소기업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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