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인 공백 메우며 산투 감독에게 눈도장 '쾅'
손흥민(토트넘)이 아스널과 프리시즌 마지막 친선경기에서 결승골을 터뜨리며 4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로 시즌 출격 준비를 마쳤다. 신임 사령탑 누누 이스피리투 산투 감독 체제로 치른 4차례의 프리시즌 경기에서 모두 공격포인트를 기록, 눈도장도 확실하게 찍었다.
2021~2022 프리미어리그는 16일 개막한다.
손흥민은 8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북런던 더비'로 열린 아스널과 프리시즌 마지막 친선경기에서 선발로 나서 후반 34분 결승골을 터트려 토트넘의 1대0 승리를 이끌었다.
이로써 손흥민은 프리시즌 4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로 3골4도움을 기록했다. 손흥민의 이같은 활약은 에이스 해리 케인이 이적 문제로 프리시즌 경기에 출전하지 않아 핵심 공격수로서 더욱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 17골·10도움을 기록했다.
토트넘은 16일 오전 0시 30분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맨체스터 시티와 2021-20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을 치른다.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
"TK신공항, 전북 전주에 밀렸다"…국토위 파행, 여야 대치에 '영호남' 소환
헌재, 감사원장·검사 탄핵 '전원일치' 기각…尹 사건 가늠자 될까
계명대에서도 울려펴진 '탄핵 반대' 목소리…"국가 존립 위기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