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글서예협회(회장 최민경)는 10일(화)부터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제12회 대구한글서예대축제'를 개최한다.
이 전시는 올해로 광복 76주년을 맞아 우리나라 독립을 위해 애쓴 선인들의 뜻을 기리고 나라사랑의 마음을 고취하려는 목적으로 전시의 주제를 '광복의 기쁨을 한글로 쓰다'로 정해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주로 독립운동가들이 독립을 갈망하며 절절하게 읊었던 주옥같은 시나 어록 등 광복과 관련된 소재를 갖고 회원들이 저마다 다양한 한글서체를 활용해 진솔한 감정과 호흡을 더한 작품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에도 예년처럼 부대행사로 탁본 체험, 가훈쓰기가 마련됐으며, 특히 기미독립선언서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포토존도 만들었다. 전시는 15일(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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