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글서예협회(회장 최민경)는 10일(화)부터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제12회 대구한글서예대축제'를 개최한다.
이 전시는 올해로 광복 76주년을 맞아 우리나라 독립을 위해 애쓴 선인들의 뜻을 기리고 나라사랑의 마음을 고취하려는 목적으로 전시의 주제를 '광복의 기쁨을 한글로 쓰다'로 정해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주로 독립운동가들이 독립을 갈망하며 절절하게 읊었던 주옥같은 시나 어록 등 광복과 관련된 소재를 갖고 회원들이 저마다 다양한 한글서체를 활용해 진솔한 감정과 호흡을 더한 작품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에도 예년처럼 부대행사로 탁본 체험, 가훈쓰기가 마련됐으며, 특히 기미독립선언서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포토존도 만들었다. 전시는 15일(일)까지.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이재명 "TK 2차전지·바이오 육성…신공항·울릉공항 조속 추진"
대법원, 이재명 '선거법 위반' 사건 전원합의체 회부…노태악 회피신청
이재명, 민주당 충청 경선서 88.15%로 압승…김동연 2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