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도쿄올림픽 육상 남자 마라톤에 출전한 오주한이 레이스 도중 포기하는 장면이 중계 화면에 잡혔다.
초반 선두권을 유지하던 오주한은 13.5km 지점에서 왼쪽 허벅지가 불편한 듯 멈춰 섰다. 다시 뛰기 시작한 오주한 이내 다시 멈춰서서 경기를 포기하는 듯한 모습이었다. 오주한은 출발 전부터 왼쪽 허벅지에 테이핑을 하는 등 불편한 기색이 역력했다.
2018년 한국으로 귀화한 케냐 출신 오주한은 귀화전 풀코스 개인 최고 기록이 2시간05분13초로 2000년 이봉주가 세운 한국 기록 2시간7분29초보다 2분13초 빨랐다.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신세계병원 덕담
'이재명 선거법' 전원합의체, 이례적 속도에…민주 "걱정된다"
"하루 32톤 사용"…윤 전 대통령 관저 수돗물 논란, 진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