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일 대구 동구 불로동의 한 식자재 마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대구 동부소방서는 이날 오후 10시 52분 '불이 났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소방차 및 소방대원을 현장에 출동시켰다.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작업을 벌였고, 3시간여만에 큰 불길은 잡았지만 샌드위치 패널 구조인 건물의 잔불 정리로 인해 7일 오전 5시 22분쯤 진화가 마무리됐다.
창고(313㎡) 건물과 매장 일부가 불에 탔지만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경위와 재산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