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동고·냉풍기·음료 등 전달, 코로나19 의료진 위로

구미국가산업단지 내 LG디스플레이㈜는 4일 구미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 에어컨·선풍기·냉동고·그늘막·음료 등 2천만원 상당의 폭염 대응물품을 전하고 코로나19 의료진을 위로했다.
이와 함께 의료진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8월 한 달 동안 이온음료, 생수 등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구미시보건소 선별진료소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일일 평균 600~1천 명의 코로나19 검사를 하는 등 방문 인원이 폭증하고 있다.
LG디스플레이는 코로나19 대유행이 시작된 지난해 3월 구미 동락원 기숙사를 생활치료센터로 제공하는 등 지역의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다양한 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지속적인 지원에 감사를 드리며, 코로나19 4차 대유행에 따른 지역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