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북안동농협 조합원과 함께
경북농협은 지난 4일 농협 창립 60주년을 맞아 '함께 걷는 꽃길 예금'을 출시했다.
김춘안 경북농협 본부장은 이날 상품 출시를 기념해 북안동농협을 찾아 이정우 조합원의 가입 행사를 열었다. 이 조합원은 40여 년간 북안동농협과 거래하고 있다.
함께 걷는 꽃길 예금은 농·축협 조합원만 가입할 수 있는 연 2%대(기본금리+특별우대금리)의 고금리 상품으로 60일간 한정 판매한다.
1인 최대 1천만원까지 전국 농·축협 창구와 NH콕뱅크, 인터넷·스마트뱅킹에서 가입할 수 있다. 비대면 채널로 가입 시 추가 금리 혜택이 있다. 판매 한도(6천억원) 소진 시 조기 종료된다.
이정우 조합원은 "농협은 농사일부터 조합원들의 일상까지 관심을 기울여줘 꾸준히 이용해 왔을 뿐"이라면서 "이런 뜻깊은 자리에 참석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춘안 본부장은 "60년간 농협에 변함없는 신뢰와 사랑을 보내준 조합원들께 감사한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농업과 농촌의 발전을 위한 상품을 지속 출시해 농업인, 그리고 국민 모두와 함께하는 100년 농협을 일구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