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캄보디아 현지법인의 부동산 계약 사고가 발생한 DGB대구은행에 대해 압수수색에 나섰다.
대구지검은 이날 오전 9시쯤 대구은행 본점과 제2본점 글로벌 사업 관련 부서에 검찰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다.
이번 압수수색은 캄보디아 부동산 계약 사고와 관련해 대구은행 측이 캄보디아 현지 직원들을 배임 혐의로 고발한 사건과 관련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3월 DGB대구은행은 지난 3월 전 캄보디아 현지법인 부행장을 업무상 배임 혐의로 고발했다.
DGB대구은행은 지난해 캄보디아 현지법인인 DGB 스페셜라이즈드뱅크(SB)를 통해 캄보디아 부동산을 매입을 추진했지만 불발됐다. 이 과정에서 현지 중개인에게 지급한 약 135억 원을 돌려받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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