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방역 및 학사 운영 현장 점검, 전교협 회장단 화상회의
정종철 교육부 차관이 2일 경북 구미대를 방문, 코로나19 방역 및 학사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정 차관 일행은 이날 구미대 본관에서 정창주 구미대 총장과 보직 교수, 학생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간담회를 갖고, 철저한 방역관리와 실습수업 등 학생들의 학업 수행에 차질이 없도록 당부했다. 이어 치위생과 특강 강의실을 참관하고 무더위 속에 학업에 매진하는 학생들을 격려했다.
정 차관은 또 온라인으로 한국전문대교육협의회(이하 전교협) 회장단과 영상회의를 주관했다. 이날 회의에는 남성희 전교협 회장(대구보건대 총장) 등 10여 명의 회장단이 참가했다.
정 차관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온 국민이 힘든 시기이며 특히 자격증 취득, 현장 실습 등 실무 중심의 교육이 필수적인 전문대 학생들의 경우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것이다. 학생들의 진로·취업에 대해 적극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