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킵스, 위생·건강·안심·안전 등 신제품 개발 공동 발굴·투자키로
경북 문경에 공장이 있는 국내 메이저 마스크 생산업체 웰킵스가 창업기획 벤처기업인 (주)블리스바인벤처스와 '유망 벤처기업 지원 및 신사업 발굴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8일 서울 웰킵스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양측은 위생, 건강, 안심,안전 등을 위한 신제품 개발 및 사업을 공동 발굴·투자하기로 했다.
웰킵스는 이를 위해 조만간 블리스바인이 결성하는 투자조합에 출자를 하는 등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한편 웰킵스의 신사업 발굴 목적 전용 투자조합을 결성하기로 했다.
또 2023년부터 웰킵스 신사옥에 '스타트업 보육센터 설치'를 필두로 블리스바인과 공동으로 다양한 보육프로그램도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웰킵스는 지난해 코로나로 인한 마스크 대란 당시 대부분 마스크 업체가 가격 인상에 나섰는데도 불구하고 마스크 원가를 공개하고 가격 동결을 선언해 착한기업으로 화제가 됐었다.
최근에는 회사를 글로벌 '라이프케어 전문기업'으로 도약시키기 위한 준비를 하면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도 함께 펼치고 있다.
웰킵스 박종한 대표는 "신사업 발굴 뿐만 아니라 선배기업인으로서 실력과 열정이 충만한 후배 기업인들을 돕고 서로 상생하고 싶은 생각이 있었다"며 "대표의 신뢰성과 팀의 전문성, 투자철학, 주주구성 등을 종합적으로 숙고해 블리스바인을 전략적 파트너로 선택했다."고 밝혔다.
한편 블리스바인 형경진 대표는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중소벤처기업 전문 종합지원기관인 기술보증기금에 약 20년간 재직, 기술기반 벤처기업에 대한 전문성을 축적했다.
공동창업자인 승우진 이사와 김자원 이사는 각각 바이오·프롭텍, 헬스케어·플랫폼 분야 전문가들이다. 블리스바인에는 이 외에도 다양한 현직 투자전문가 및 회사가 주주로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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