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자 병원 이송 했으나 당시 위중한 상태로 전해져
30일 오전 6시 56분께 대구 북구 침산동 한 도로에서 버스가 보행자를 들이받았다.
경찰에 따르면 버스기사 A(60대·남)씨는 북침산네거리에서 신천대로 방면으로 우회전을 하다 도로변에 서 있는 보행자B(80대 추정·남)씨를 보지 못하고 들이받았다. B씨는 병원 이송 당시 위중한 상태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의 버스 내에 설치된 블랙박스 영상을 요청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