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8개 보건소 선별진료소 직접 찾아가
영탁 랩핑 버스 활용해 시민 볼거리도 제공
가수 영탁의 팬클럽 '영탁이딱이야'의 대구지역 소모임인 '대구내사람들' 회원들이 최근 대구지역 보건소와 복지관에 음료 나눔행사를 했다.
대구내사람들은 지난 24일부터 대구지역 7개 구 1개 군 등 총 8개 보건소 내 선별진료소와 복지관 등에 펩시콜라 나눔을 시작했다. 첫 나눔은 북구보건소와 달성군 달서구 등으로 이어졌다.
대구내사람들은 음료 나눔행사를 하면서 가수 영탁의 얼굴과 '언젠가 모두 만나게 됩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파란색 랩핑 버스를 타고 행사를 해 시민들에게 볼거리도 제공했다.
이번 나눔은 가수 영탁이 '2021 펩시 테이스트 오브 코리아 캠페인'의 홍보모델로 발탁된 것을 기념하고 힘들고 지친 의료진들과 소외이웃에 행복 나눔을 이어가고자 마련됐다.
영탁 팬클럽 대구내사람들은 "가수님의 선한 영향력 전파를 위해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지만 코로나19로 잠정 중단돼 안타깝다"며 "코로나19 사태로 열악한 환경에서 노력하는 선별진료소에도 선한 영향력이 전파돼 하루빨리 이 사태가 종식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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