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배움·즐거움이 어우러지는 지역 22번째 공간
경상북도는 28일 영양군 지역 노인복지 강화를 위해 도내 22번째로 '영양군노인복지관'을 개관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하대성 경북도 경제부지사, 오도창 영양군수, 지역 국회의원과 도의원을 비롯한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영양군노인복지관은 2018년부터 2020년까지 45억원이 투입돼 2천83㎡ 부지에 연면적 1천256㎡,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됐다. 사무실·상담실·취미실·프로그램실·체력단련실·자원봉사실·강당 등 시설을 갖췄다.
경북도에는 청송·영덕·고령·성주를 제외한 19개 시·군에 경산 2개소와 의성 3개소(분원 포함), 나머지 시·군에 각 1개소씩 노인복지관을 운영하고 있다. 60세 이상 5만9천여 명의 지역 어르신이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노인복지관은 어르신들에게 교양·취미생활, 사회참여활동 등 정보와 건강증진, 질병예방, 소득보장·재가복지 등 서비스도 제공한다.
하대성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100세 시대를 맞아 어르신들이 지역사회 공동체 속에서 활기차고 보람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복지 인프라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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