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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운기 교통사고 수습현장. 매일신문DB
26일 오전 3시30분쯤 경북 영천시 도남동 왕복 2차선 도로를 달리던 승용차가 앞서 가던 경운기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경운기를 몰던 70대 남성이 심정지 상태에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50대 여성 운전자는 경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운전자 진술과 차량 블랙박스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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