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제2차 경북 동해안 지질공원 운영협의회 개최…인증 추진 전략 검토
경상북도가 경북 동해안의 미래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 받기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이를 위해 경북도는 지난 22일 도청에서 제2차 경북 동해안 지질공원 운영협의회를 개최하고 세계지질공원 인증 추진 전략을 전문가와 검토했다.
이날 회의에서 경북도와 동해안 4개 시·군(포항·경주·영덕·울진), 동해안지질공원사무국은 ▷유네스코 인증기반 구축을 위해 현재 국가지질공원 운영의 내실화 추진 ▷선제적인 국내·외 관련 동향 파악과 대응 ▷효율적인 추진체계 확립과 관계 가관별 역할 분담 등을 하기로 했다.
동해안 4개 시·군 해안과 일부 낙동정맥을 포함해 조성된 경북 동해안 지질공원은 2017년 환경부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됐고, 전체 면적 2천261㎢로 전국에서 가장 넓은 구역을 갖고 있다.
경북도는 내년 6월 말까지 환경부에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 후보지 지정평가 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이후 환경부로부터 후보지로 지정되면 2023년 유네스코로 공식 신청서를 제출하게 되고 이듬해 상반기 서류 평가와 현장 심사를 거쳐 같은 해 하반기 예비인증 여부가 결정된다.
최종 공식 인증 여부는 2025년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는 유네스코 정기총회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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