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새마을회는 영남인들의 생명 젖줄인 낙동강을 중심으로 '낙동강 700리 생명운동! 새마을과 함께'라는 주제로 생명운동을 추진, 23일 낙동강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폈다.
이 활동은 4월부터 10월까지 격주 금요일마다 진행한다. 또 각 가정에서 버려지고 있는 폐식용유를 수거해 저공해 재생비누를 만들어 보급, 자원순환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이 밖에 생활 속에서 일회용품 줄이기 운동, 플라스틱 다이어트 캠페인 운동도 전개해 나가고 있다.
앞으로 황토에 흙공 발효제와 흙공용 세라믹 분말을 섞은 뒤 EM용액을 부어 둥글게 빚은 흙공을 낙동강에 던져 넣음으로써 수질을 정화시켜 나가는 이벤트도 준비하고 있다.
한성규 안동시새마을회장은 "날로 심각해져 가는 환경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데 안동시새마을회가 새마을운동을 통해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 읍면동 새마을지도자들이 중심이 돼 지역민들과 함께 환경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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