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0일부터 10월 22일까지 10회 운영
주제별 인문학 강연과 탐방, 독서로 구성
8월 11일까지 선착순으로 참가자 모집 중
책과 인문학을 통해 삶의 행복을 찾아보는 시간이 마련된다. 대구수성도서관(관장 이계향)의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이 그런 경험을 제공한다.
'길 위의 인문학'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도서관협회가 진행하는 사업. 공공·대학도서관을 거점으로 지역주민이 강연과 탐방, 독서를 통해 인문학을 향유할 수 있게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수성도서관은 그 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도서관 중 하나다.
수성도서관이 이번에 운영하는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은 '친정 간 금자씨들의 인문학 CLOSER(가까이 다가가다)'. 8월 20일부터 10월 22일까지 매주 금요일, 모두 10회 운영된다. 주제별 강연 8회와 탐방 1회, 후속 모임 1회로 구성된 과정이다.
각 강연은 해당 주제의 전문가가 주제 도서와 연계해 참가자들의 소통을 이끌어내는 형식으로 운영된다. 대구 도동측백나무숲 등 탐방 과정은 10월 진행할 예정.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8월 11일까지 선착순으로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가비는 무료. 053)231-2542.
수성도서관 박영미 주무관은 "평소 인문학을 어렵게 느끼는 지역주민을 위해 누구나 편안한 마음으로 인문학에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쉽고 재미있게 구성했다"며 "친정과 같은 편안함 속에서 서로 소통하고 자신의 숨겨진 잠재력을 발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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