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황서종) 대구지부는 22일 2·28기념중앙공원에서 무더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폭염 기간 생수 배부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혹서기인 8월 말까지 매주 목요일 6주간 진행되는 봉사활동에는 공단 관계자 및 대구지역 은퇴 공무원으로 구성된 대경상록자원봉사단원 등 60여 명이 참여한다. 이날 봉사단원들은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과 일반 시민들에게 대구시에서 제공하는 '달구벌 맑은 물' 생수 배부와 함께 2·28기념중앙공원 일대 코로나19 예방 방역활동도 실시했다.
김동호 공단 대구지부장은 "유난히 더운 대구의 폭염과 코로나에 지친 시민들을 응원하는 의미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공단은 상록자원봉사단과 함께 나눔 문화의 확산과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 대구지부는 지난 15일 중구지역 홀몸노인들을 위해 선풍기 30대를 중구노인복지관에 전달하는 등 시원하고 안전한 여름나기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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